김재훈 의원이 10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이 지역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김 의원은 10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 참석해 “보건의료 정책은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경기도의 지역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해 누구나 균등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가 최적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공공산후조리원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의원 또 “최근 도입된 AI 노인말벗서비스가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날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찬수 회장과 함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정담회를 진행했다.

김재훈 의원이 10일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활성화를 논의했다. 제공=경기도의회

김 의원은 박 회장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비 대상자 확대 및 증액에 관한 논의와 함께 올해 처우개선의 일종인 웰빙보조비에 대해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훈 의원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함에 적극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올해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겠다”고 약속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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