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8일~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

사진|강원특별자차도체육회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차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동계 스포츠 선수들이 경쟁하는 중요한 행사로, 전국에서 4,251명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은 45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2월 18일 오후 5시에 용평 블리스힐스테이 2층 웰니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대회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져, 참가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의미 있는 시작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대회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대회에 스키, 빙상등 8개 종목에 참가하는 도대표선수단은 스키종목 13연속 1위를 목표하는등 종합순위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수 도체육회 체육진흥본부장은 “경기, 서울에 이은 종합 3위는 무난히 달성할것으로 예상하지만 2위 서울과의 전력차를 얼마만큼 줄이는가가 관전포인트”라며 “서울과의 격차를 줄여가면서 중장기적으로 종합 2위에 오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도대표선수단중 지난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종목 믹스더블 경기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한 강원도청 성지훈선수와 강릉시청 김경애선수를 비롯 스키 알파인에 정동현(하이원)선수등 동계종목 간판스타들의 메달잔치가 예상된다.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장은 대회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5년간 단독개최를 진행하면서 점차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2028년까지 더 좋은 대회로 변화시킬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동계체육대회가 스포츠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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