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캡쳐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윤혜진이 그의 남편 배우 엄태웅과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윤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아이콘택트!’란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태웅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촬영에서 부부는 1분 30초 동안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깊은 감정을 나눴다. 타이머가 울리자마자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렸고, 윤혜진은 남편이 더 빨리 울었다고 언급했다.

엄태웅은 “우리는 참 한이 많나 보다”라고 말했고, 윤혜진은 “서로에 대한 연민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전했다. 특히 윤혜진은 “이번 경험이 4년 전과는 다른 감정을 불러일으켰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이번 촬영에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동시에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미안함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전과는 달리 더 깊고 복잡한 감정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또한 그는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엄태웅은 지난 2016년 마사지업소 여성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하지만 이는 허위로 밝혀졌다. 엄태웅은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에 약식 기소됐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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