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우두이지더원시그니처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협약

춘천 내 7개소, 공공시설 또는 공동주택 유휴공간 활용 돌봄서비스 제공

사진|춘천시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육동한 춘천시장은 2월 21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접견실에서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가 공공시설이나 공동주택이 유휴공간을 활용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돌봄이 필요한 6세~12세 아동(초등학생, 소득수준 무관, 맞벌이 우선 등)이 대상이다.

주 5일, 1일 8시간 상시 운영하고 방과 후·방학 중 돌봄서비스 제공과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만큼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5년 2월 기준 현재 운영하고 있는 춘천 내 다함께 돌봄센터는 5개소며, 1개소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더해 우두이지더원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 내에 1개소가 추가, 춘천 내 다함께 돌봄센터는 7개소로 늘어날 전망이다.

협약을 바탕으로 우두 이지더원시그니처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일부(193.32㎡)를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위한 공간으로 10년 동안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단지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행복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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