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유명 헤어 스타일리스트 헤수스 게레로를 애도했다.
로제는 25일 자신의 SNS에 헤수스 게레로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내가 가장 필요했을 때 가장 사랑스러운 천사. 정말 많이 사랑해. 벌써 네가 그리워(the sweetest angel when I needed one the most. I love you so much. and I miss you alread)”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날 다수 외신에 따르면 게레로는 지난 23일 사망했다. 향년 34세. 그는 로제의 첫 정규 앨범 ‘rosie(로지)’ 활동 당시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였다. 이 밖에도 카일리 제너, 케이티 페리, 제니퍼 로페즈 등 유명 연예인들의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했다.
헤수스 게레로의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족은 “그의 죽음은 매우 갑작스럽고 예기치 않게 찾아왔다. 우리는 그를 ‘가장 밝은 빛’으로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제는 오는 7월5~6일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영국·일본에서 열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에 참여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gioia@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