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진 변호사. 사진 | 변호사 동경진 법률사무소

[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부부 간 불화나 배우자의 부정행위, 성격 차이, 경제적 스트레스, 가정 폭력 등의 이유로 이혼하는 사례가 늘면서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역할 비중이 한층 커졌다.

이런 추세 속에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변호사 동경진 법률사무소’(대표 변호사 동경진)가 주목받고 있다. 동경진 변호사는 2006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가정법률사무소/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봉사활동을 하였고, 대한상사중재원에서 국재중재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예탁결제원에서주최하는 실무 연수 과정도 이수하여 2018년부터 법무법인 한송에서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며 업무 능력을 키워 2019년 변호사 동경진 법률사무소를 개소했다.

이곳에서는 의뢰인의 권익 보호 및 공공선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이혼, 손해배상, 임대차, 계약 일반/매매, 명예훼손/모욕 사건 등에 대한 특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 변호사는 이혼 변론의 고수로 불리는 법조인으로서 이혼(협의/조정/소송) 사건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의뢰인 상담부터 사건 종결까지 직접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풍부한 법률 지식과 전문성을 발휘해 혼인 파탄에 대한 귀책사유를 명확히 밝혀내고 혼인 기간에 부부가 축적한 재산의 기여도를 평가한다. 이후 여성 특유의 공감 능력과 섬세한 감수성으로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조정해 합의를 끌어낸다.

소송으로 비화될 경우 의뢰인의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 자료 수집, 사건의 내용과 사실관계 및 쟁점 파악, 판례 분석, 효과적인 대응 전략 수립에 힘을 쏟아 승소판결을 받아낸다.

동 변호사의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사건이 끝난 후에도 이혼 과정에서 깊이 상처받은 의뢰인의 마음에 공감하며 위로해주고 다시 새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등 심리 케어에도 심혈을 기울인다. 그는 현재 대법원/서울북부지법/서울중앙지법 국선변호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동경진 변호사는 “이혼은 복합적인 감정을 겪게 돼 감정 소모가 심하고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소요되는 일이므로 당사자들은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사고와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한다”며 “이런 때는 변호사나 지인, 심리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wa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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