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야 전문가 및 실무진 100여 명 참여, 지속가능한 미래 전략 수립

〔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경기 화성시는 28일 ‘2040 장기발전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미래 비전 수립에 착수했다.
이번 추진단은 △행정·자치 △산업·경제 △도시·주거 △교육·복지 △도로·교통 △환경·안전 △문화·관광 등 7개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시의원을 포함한 자문위원회 42명, 시 실무팀장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추진단은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발대식서는 시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장기발전계획 추진단에 거는 기대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추진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각 분야 연구와 토론을 거쳐 2040년을 대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는 ‘함께 만드는 내일, 빛나는 화성특례시’라는 비전 아래, 특례시에 걸맞은 도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형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장기발전계획은 시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특례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추진단이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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