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곽진석과 허지나가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매니지먼트 낭만 측은 “연기력과 개성을 갖춘 배우 곽진석, 허지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눈물의 여왕’ 곽진석, 연기 스펙트럼 확장…강렬한 존재감 발산

곽진석은 스턴트맨 출신 배우로 액션 및 모션 캡처 연기에 특화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tvN ‘눈물의 여왕’에서 부동산 중개업체 사장 ‘편성욱’ 역을 맡아 윤은성(박성훈 분)과 손잡고 백현우(김수현 분)를 궁지로 몰아넣는 역할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악인전기’, ‘소방서 옆 경찰서’, ‘사장님을 잠금해제’, ‘스위트홈’ 등 인기 드라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화 ‘서울의 봄’, ‘밀수’, ‘소울메이트’ 등에서도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 ‘스물다섯 스물하나’ 허지나, 깊이 있는 감성 연기…공감 이끌어

연극 무대에서 신인연기상과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허지나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김지연(고유림 역)의 엄마로 출연해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한 모성애를 표현하며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D.P’, ‘너는 나의 봄’, ‘그린마더스클럽’, ‘모범가족’, ‘딜리버리맨’ 등 다수의 드라마와 ‘백두산’, ‘유열의 음악앨범’, ‘나는 보리’ 등의 영화에서도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 ‘현실 부부’ 곽진석·허지나, 연기 시너지 기대

곽진석과 허지나 부부는 최근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 함께 출연해 배우 부부로서의 현실적인 일상과 유쾌한 케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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