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범규가 생일을 맞아 뜻깊은 기부를 했다.

13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멤버는 범규는 이날 생일을 기념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성금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 및 상담 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범규는 “지난해 저의 작은 선의가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것 자체가 무척 뜻깊은 일이라 생각하여 올해도 기부를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를 통해 많은 분들이 위로받고, 그 힘을 바탕으로 밝고 힘차게 자신들의 미래를 열어가시면 좋겠다”라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한편, 범규가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7~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공연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 런던, 베를린, 파리, 암스테르담 등 유럽 5개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 공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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