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5일 자신의 SNS에 “평범한 일상을 빼앗긴지 100일이 훌쩍 넘었다.오늘도 광장은 민주주의와 일상 회복을 위한 뜨거운 시민들의 외침으로 가득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헌법재판소는 더 이상 지체없이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 그것만이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막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수괴는 반드시 만장일치로 파면될 것이다. 지치지 말자. 우리는 하나다. 끝까지 힘을 모으자”고 했다.
앞서 김 지사는 14일 아침 출근길 성남 판교에서 1인 피켓시위를 이어갔다. 김 지사는 “내란이 빨리 종식돼야만 산업도, 혁신도 다시 살릴 수 있다”며“두 쪽으로 갈라진 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100% 완전한 탄핵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최근 잇따른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8:0 탄핵 인용을 굳게 믿는다. 12월 3일 전 국민이 내란의 현장을 TV로 목도했다. 증거는 차고 넘친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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