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한 인프라, 청정 자연환경 등 친환경 식품클러스터로서 탁월한 입지 지녀

· 27~28일 신청접수, 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4월 내 계약체결 진행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 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총 7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최소 9억 7429만 3000원에서 최대 22억 7249만 9000원이다. 오는 27일과 28일 접수하고,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4월 14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 대비 저렴하고, 각종 투자 인센티브 ·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임진강,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자원을 갖춰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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