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는 ‘가치봄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치봄 배리어프리‘ 영화의 날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가치봄 앰배서더 ‘김보라 배우를 선정했다. ( 캡션 / 고봉석 기자, 사진은 김보라 배우 )

[스포츠서울 ㅣ 전주=고봉석 기자]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공동집행위원장 민성욱·정준호)는 최근 가치봄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기간 중 5월 7일과 8일 양일을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의 날’로 지정했다.

이 기간에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섹션을 운영하여 영화제 차원에서 가치봄의 가치를 확장‧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가치봄 앰배서더는 가치봄(배리어프리) 작품 연계 배우, 감독, 또는 대중성 있는 인물을 기준으로 전주국제영화제와 가치봄영화제가 공동으로 선정했다.

앰배서더로 선정된 김보라 배우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제26회 가치봄영화제까지 활동하며,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관객에게 그 의미를 알리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김보라 배우는 2005년부터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2018년 방영 직후 국민적 인기를 끈 드라마 ‘SKY캐슬’에서 이목을 끄는 연기로 화제에 올랐다. 영화 ‘굿바이 썸머’, ‘하드코어 로맨스, ’괴기맨숀‘ ’모럴센스‘, ’옥수역귀신‘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한편, 김보라 배우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단편 수상작 3편 ‘양림동 소녀’,‘농담 등 ‘특별상영: 가치봄(배리어프리) 영화’ 섹션의 작품 상영 이후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GV) 모더레이터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모더레이터로서 관객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가치봄의 감동을 더욱 깊이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봄 앰배서더 김보라 배우’와 함께하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30일(수) ~ 5월 9일(금)까지 전주 영화의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kob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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