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올해로 벌써 7년이다. SSG 박종훈(34)이 인하대병원과 ‘행복 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
SSG는 “박종훈이 인하대병원과 함께 25시즌 ‘행복 드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 드림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인하대병원과 박종훈은 정규시즌 함께 모은 기부금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박종훈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선수와 병원이 공동으로 기부금을 적립한다. 모금한 금액은 시즌 종료 후 한 부모 및 미혼모가정 아동 치료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명옥 인하대병원 사회공헌지원단장은 “박종훈처럼 지역사회에 꾸준히 마음을 전하는 존재가 있다는 것은 병원 입장에서도 큰 힘이 된다”며 “행복 드림 캠페인이 스포츠가 주는 감동과 의료의 따뜻함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훈은 지난해 11월 ‘행복 드림 캠페인’을 통해 이지영과 함께 인하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입원치료 중인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skywalke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