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원기능경기대회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3년 연속 수상

사진|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최기원, 이하 강릉정보고)은 지난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원주에서 열린 2025 강원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에서 본교 3학년 정지훈 학생이 금상(1위)을, 2학년 김시우 학생이 장려상(4위)을 수상했다.

기능경기대회는 숙련 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 개발 촉진을 위해 개최되며, 자동차차체수리 직종은 사고로 손상된 차량의 구조를 계측하고 수리・교환하여 원래의 강도와 안전성을 복원하는 기술을 평가한다. 차체 변형 계측, 패널 수정 및 교환, 점검 등에 있어 정밀한 능력이 요구된다.

사진|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3년 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동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은상에 이어 올해 금상을 수상한 정지훈 학생은 “도내에서도 경쟁이 이뤄지는 직종이라 수상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난 3년 동안 방과후나 주말 등의 시간을 할애하면서 끊임없이 훈련했던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친구들은 물론 학교에서 아낌없이 지원해 주어 이룬 결과”라고 고마움을 덧붙였다.

최기원 교장선생님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밤낮없이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라며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칭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