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이 20일 김해 가야CC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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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통산 3승을 달성한 방신실(21·KB금융그룹)이 세계 랭킹을 64위까지 끌어올렸다.

방신실은 2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종전 74위에서 10계단 오른 64위에 매겨졌다.

그는 전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KLPGA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며 통산 3승째를 거뒀다.

한국 선수 중 ‘톱10’에 이름을 올린 이는 한 명도 없다. 지난해 9위를 기록한 유해란이 12위로 밀려났다. 고진영이 11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1~3위는 넬리 코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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