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김혜수와 피겨여왕 김연아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의 환경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김혜수와 김연아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저와 함께 유니세프 팀 미션을 수행하고 어린이와 지구를 지켜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실천 가능한 미션을 소개했다.
김혜수와 김연아가 알린 이번 유니세프 ‘지구의 날 미션’은 ▲매일함 비우기 ▲휴대폰 및 모니터 화면 밝기 줄이기 ▲해시태그로 널리 알리기 등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법을 담고 있다.
특히 “메일 한 통당 4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 스팸 메일로만 매년 1,700만 톤의 탄소가 발생한다”며 불필요한 이메일 삭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혜수는 1997년부터 유니세프와 인연을 맺고 2012년부터 공식적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특별대표, 2017년부터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기부, 캠페인 참여,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연아는 2010년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 임명된 이후 꾸준히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전개하는 ‘유니세프 팀’ 캠페인에도 김혜수, 필릭스, 페이커 등과 함께 참여해 전쟁, 재해, 빈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니세프는 기후변화로 인한 어린이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 위생, 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구의 날’ 캠페인 역시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다.
한편, ‘지구의 날’ 유니세프 팀 미션에 참여한 인증 사진과 해시태그는 SNS를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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