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정려원이 봄날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려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one fine spring day, 내가 좋아하는 24도 구간”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려원은 화사한 봄 햇살 아래 흰 셔츠와 일자 청바지, 그리고 검은색 로퍼를 매치한 내추럴한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그는 머리를 자연스럽게 묶고, 밴드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특히, 길게 늘어진 목걸이와 짙은 컬러의 크로셰 토트백으로 스타일에 감각적인 무드를 더했다.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꾸안꾸’ 스타일링과 함께 계단에 앉아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거나, 길거리에서 장난스럽게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는 모습 등은 특유의 발랄함과 청량함을 자아낸다.
정려원은 일자핏의 청바지임에도 불구하고 늘씬한 다리 라인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으며, 마른 체형과 자연스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에게 산뜻한 봄의 기운을 전했다.
한편, 정려원은 2000년 걸그룹 ‘샤크라’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는 전업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내 이름은 김삼순’, ‘마녀의 법정’, ‘기름진 멜로’, ‘검사내전’,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졸업’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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