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일본 톱배우 나가노 메이가 한국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23일 일본 주간지 주간춘문 보도에 따르면 나가노 메이는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불륜 관계 중에도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한국 배우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노 메이와 다나카 케이는 손을 잡고 걷는가 하면, 나가노 메이의 자택에도 여러 차례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나가노 메이는 2009년 아역으로 데뷔 후 영화 ‘한낮의 유성’,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 드라마 ‘절반, 부르다’등에 출연하며 일본 내 톱스타로 등극했다.
특히 더 이목이 집중된 점은 한국 신인 배우 김무준과 열애설이다. 나가노 메이와 김무준은 최근 TBS 드라마 ‘캐스터’를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 보도에 김무준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무준과 나가노 메이는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김무준은 1998년생으로 지난 2020년 웹드라마 ‘뉴런’으로 데뷔했다. 이후 ‘알고있지만’, ‘연인’,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등을 통해 얼굴을 비쳤다.
2023년에는 MBC 드라마 ‘연인’으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 일본에 진출해 드라마 ‘블랙페앙2’에 출연했다. 오는 9월에는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통해 국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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