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방’ 아티스트들의 손끝에서 피어난 진심, 서울시의회에서 만나다!!!”
가평꽃동네 희망의 집 관계자,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치유, 그리고 함께 나눈 시간이 만들어낸 결실”, “‘다림방’에서 피어난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으로 전해지길”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즐겁고 따뜻한 예술 이야기’가 서울 한복판에서 펼쳐졌다. 가평꽃동네희망의 집 소속 중증 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한 ‘다림방 초대전’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림방’에서 활동 중인 중증 장애인 작가들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랜 시간 쌓아온 창작의 결과물과 마음의 이야기들을 담아냈다. 참여 작가는 고윤정·김재호·김연경·박정민·안경희·이선희·이주연·이희동·임덕연·정종기·정철·홍성기 등이며, 이들의 작품에는 고유한 시선과 감정이 섬세하게 녹아 있다.

전시기획 및 미술 지도로는 이상미·김연화·이혜경·유진경·김현석·박정미·이윤경 등이 함께하였다. 14년간의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해온 작가님들의 꾸준히 지원해 준 활동과 이들의 헌신 속에서 싹튼 창작의 꽃이 바로 이번 초대전을 통해 2025년 올해 공개되었다.
‘다림방’은 단순한 미술 활동을 넘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장이 되어왔다. 붓을 쥐기조차 쉽지 않던 이들이 지금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선을 긋고, 색을 채우며, 세상에 말을 건네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서는 다림방의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예술을 통한 자아 표현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많은 분이 함께해 주셨고, 그 덕분에 전시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작가들의 작품에 담긴 깊은 감정과 이야기에 감동하였으며,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치유의 중요성을 함께 느낄 수 있었다.
가평꽃동네 희망의 집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과 치유, 그리고 함께 나눈 시간이 만들어낸 결실이다”라며, “다림방에서 피어난 따뜻한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영감으로 전해지길 바란다”, “개막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전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관람은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중앙홀에 오시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장애를 넘어, 예술로 이어진 진심 어린 초대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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