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뿌링클’, 10년 넘은 인기에도 식지 않았다…글로벌 치킨 1위 행진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bhc의 간판 메뉴 ‘뿌링클’이 단일 메뉴로 누적 판매량 1억 3000만 개를 돌파했다. 2014년 출시된 이후 10년 넘게 국내외 치킨 시장에서 큰 인기를 이어온 결과다.
bhc는 24일 “뿌링클이 국내는 물론, 진출한 7개국 전 매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K-치킨의 대표 메뉴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진출 국가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으로,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뿌링클은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양파·마늘 시즈닝을 더하고, 요거트 치즈 소스를 곁들인 메뉴다. 10대부터 30대까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bhc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견인해왔다.
bhc 관계자는 “뿌링클은 소비자 중심의 제품 개발 철학과 혁신이 집약된 상징적인 메뉴”라며 “앞으로도 각국의 식문화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K-치킨의 위상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시 10년을 넘어선 지금, 뿌링클은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성적표를 써내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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