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대표자들의 손맛과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탁

사진|평창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사)한국외식업중앙회 평창군지부 평창자연밥상마을은 25일 11시 평창농협예식장 2층 피로연장에서 평창읍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창읍 외식업지구 소속 음식점 대표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평창자연밥상마을’(대표: 이영미, ‘영미네’)이 중심이 되어 추진되었다.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는 2015년 시작으로 꾸준히 매년 진행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2023년부터 재개되었으며, 행사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회원들의 회비로 당일 1,000명분의 잔치국수를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한다.

사진|평창군청

이날 행사에는 평창자연밥상마을과 평창군외식업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 많은 어르신이 참석할 수 있도록 자연밥상마을에서는 2주 전부터 홍보 현수막을 걸고 읍사무소에서는 읍 청사 전광판에 행사를 안내했다. 이장회의와 41개 리 노인회에 행사에서도 이번 나눔 행사를 홍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이영미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우수외식업지구 평창자연밥상마을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