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평창군청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재경평창중⋅고총동문회(회장 지준상)은 제49회 평창중⋅고총동문체육대회를 맞아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경평창중⋅고총동문회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평창군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으며, 지준상 재경평창중⋅고총동문회 회장은 “평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로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평창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창군은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 기부제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기부를 이어가 준 동문 최윤길(성주음향(주) 대표), 고주환(제8대 재경평창중⋅고총동문회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윤길 대표와 고주환 회장은 고향인 평창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지역을 위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였으며, 이러한 실천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평창군청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동문 여러분들의 뜻깊은 나눔이 우리 군에 큰 힘이 되며, 기탁된 기부금은 청소년 국제 활동과 유소년 축구 지원 등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재경평창중고총동문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농⋅축협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www.ilovegohyang.go.kr 에서 기부금을 납부하고, 평창의 특색있는 답례품도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최근 누적 모금액 10억 원을 돌파하여 특별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지역 이벤트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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