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강화 및 승객 서비스 업그레이드 위해 신입 승무원 채용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어프레미아(대표 김재현·유명섭)가 승객 안전과 서비스 수준 강화를 위해 신입 객실승무원 50명 이상을 공개 채용한다.

에어프레미아는 28일 “2025년 첫 번째 객실승무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며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닌, 함께 성장할 동반자를 찾는 여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항공 수요 증가와 함께 기내 서비스 품질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서류 접수는 4월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에어프레미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지원자는 2025년 8월 입사가 가능해야 하며, 국제선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교정시력 1.0 이상, 토익 600점 또는 토익스피킹 IM, 오픽 IM 등 일정 수준 이상의 어학성적도 요구된다.

전형은 ▲서류심사 ▲실무면접 및 상황판단검사 ▲컬처핏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상황판단검사’는 실제 기내 상황을 가정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오프라인 테스트로, 에어프레미아 특유의 실전 중심 평가다.

실무면접은 5월 26일부터, 컬처핏 면접은 6월 16일부터 각각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중 발표된다. 입사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승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인재를 찾는다”며 “기내 안전과 서비스 품질 모두를 책임질 준비된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합리적인 가격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모두 원하는 고객층 공략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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