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 사진 | 어비스컴퍼니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남성 듀오 멜로망스가 신곡 발매를 기념해 깜짝 버스킹을 진행했다.

멜로망스는 27일 서울 성수동 LCDC SEOUL 스퀘어에서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 버스킹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29일 발매되는 여덟 번째 미니앨범 ‘로망스 익스프레스(Romance Express)’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멜로망스는 새 앨범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수록곡 ‘괜찮아 사랑해’ ‘우리의 축배’를 선공개 라이브로 선보였다. 달콤한 보컬과 경쾌한 멜로디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따뜻한 봄날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멜로망스. 사진 | 어비스컴퍼니

이어 ‘선물’ ‘동화’ 등 대표곡 무대가 이어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떼창을 이끌어냈다. 버스킹 현장에는 많은 관객들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 특히 라이브 중 꽃을 나눠주는 로맨틱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하며 설렘을 자아냈다.

공연 말미 멜로망스는 곧 발매되는 새 앨범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5월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Romance Station)’에 대한 많은 기대도 당부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멜로망스 정동환. 사진 | 어비스컴퍼니

이번 미니앨범은 2023년 5월 발매된 ‘찬란한 하루’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전곡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한층 더 깊어진 감성의 ‘멜로망스팝’을 선보일 예정이다. 타이틀곡 ‘아무 날의 서프라이즈’를 비롯해 ‘괜찮아 사랑해’ 연주곡 ‘Blooming’ ‘꽃잎’ ‘우리의 축배’ ‘Your Way’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멜로망스. 사진 | 어비스컴퍼니

멜로망스는 새 앨범 발매에 이어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5 멜로망스 전국투어 콘서트 ‘로망스 스테이션(Romance Station)’의 막을 올리며 본격적인 전국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고양, 울산, 수원, 창원, 성남, 대구, 대전, 광주 10개 도시를 돌며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 roku@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