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민영 SNS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박민영이 자체 발광하는 인형 같은 미모로 새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박민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이번 역할은 뭘까요?”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턱을 괴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뚜렷한 이목구비와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피부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박민영은 새 드라마 ‘컨피던스 맨 KR’(가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동명의 인기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세 명의 사기꾼이 팀을 이루어 탐욕스러운 악덕 기업가나 마피아 보스 등을 상대로 통쾌한 사기극을 펼치는 코미디 범죄물이다.

이번 작품에서 박민영은 그동안 선보였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는 확연히 다른, 거칠고 강렬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민영은 앞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김비서가 왜 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 다수의 흥행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가 이번 ‘컨피던스 맨 KR’을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thunder@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