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엘린이들 잠실구장으로 모여라!”
LG는 “5월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홈 3연전에 ‘엘린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엘린이데이’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준비한 행사다. LG 어린이 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엘린이데이’를 맞아 첫날에는 20~30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MZ팬들의 ‘엘린이’ 시절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10~20년 전 야구장 분위기를 재현할 계획이다.

과거 야구장 감성을 살린 음악, 응원, 또 선수들의 전광판 프로필 사진을 초/중/고등학교 시절 사진으로 사용한다. 이벤트존에서는 어린시절 추억의 달고나와 뽑끼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이번 3연전에는 레고코리아와 협업으로 1,3루 내외야 입장 관중 전원에게 총 7만2000개 레고 스타트팩, 레고 F1 스티커 및 할인쿠폰을 포함한 패키지를 증정할 예정이다. ‘레고 플레이 콘테스트 프로모션 부스’도 중앙매표소 광장에 설치한다.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레고 특별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3~4일에는 야구장 내외부에서 사인회, 엘린이 하이파이브, 풍선 다트, 도전 스트라이크,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특히 4일은 휴일을 맞아 그라운드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경기전에 엘린이 홈런왕, 선수들과 함께하는 미니 올림픽을 진행한다. 경기 종료후에는 키즈런 이벤트도 열린다.
어린이 팬들이 환영할 시구자도 준비됐다. 3일에는 키즈 크리에이터 최다은이 시구자로 나선다. 최다은은 유튜브 채널 ‘다니유치원’을 운영하며 10년간 활동한 키즈 크리에이터다. 4일은 레고 닌자고 캐릭터인 ‘카이’가 시구를 진행한다.
3일 시구를 맡은 최다은은 “1위를 달리고 있는 LG의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5월 가정의달,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상의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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