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수지. 출처ㅣKBS2

아이유 프로듀사

[스포츠서울] 가수 아이유가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가운데 과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엉덩이를 토닥거려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승승장구'에 메인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때 몰래 온 손님으로 수지와 배우 유인나가 등장했다. 아이유는 '몰래 온 손님'의 BGM이 흐르자 "이럴줄 알았다"라며 "티아라 지연이죠. 지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유의 예상을 깨고 수지와 유인나가 온 것. 이에 깜짝 놀란 아이유는 "아니네, 너 아니라고 했잖아"라고 말하며 수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들은 "보자마자 친구 엉덩이를 때리면 어떡하냐"고 말했고, 아이유는 "수지에게 하루종일 물어봤는데 절대 아니라며 중국이라고 했다. 그래서 내가 '너 아니면 엉덩이 맞는다'고 했다"며 '못된 손'을 내민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데뷔 10년차 톱가수 신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