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원. 출처 | TV조선 '대찬인생' 방송화면 캡처

조용원 근황

[스포츠서울] 배우 조용원이 TV조선 '대찬인생'에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에서는 1980년대를 풍미했지만 이제는 대중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조용원의 삶과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패널인 김엔젤라는 "조용원은 25살에 홀로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라며 "와세다 대학교에서 예술학 석사를 따고 동경대학교에서 사회 정보학 박사과정까지 이수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용원이 첫 학기 등록금을 제외한 모든 학기는 전액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기자는 "조용원은 일본 유학 시절 경제적으로 힘들었지만 생계를 위해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유학생활을 보냈다"라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도서관 사서, 일본어 통 번역까지 했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조용원 근황, 충격이다", "조용원 근황, 불쌍", "조용원 근황, 대박", "조용원 근황, 어떡해", "조용원 근황, 힘내세요", "조용원 근황, 파이팅", "조용원 근황, 여배우인데", "조용원 근황,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용원은 1980년대를 주름 잡았던 하이틴 스타로 KBS 2TV 드라마 '보통 사람들'로 데뷔했다.
김수현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