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스 카페
커피 전문점 시장이 포화 상태가 됐으나 고객들의 취향과 시대의 트렌드에 따라 디저트 카페가 인기를 얻으면서 ‘헤일리스 카페’(Hayley’s Cafe)(대표 조재근)가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 포이 사거리에 위치한 이 업소는 다양한 메뉴를 보유한 고품격의 호주식 홈메이드 디저트 카페다.
세계적 명성을 가진 호주의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제과제빵을 전공한 조재근 대표와 호주의 커피 바리스타 전문학교에서 커피를 전공한 사촌동생 헤일리 매니저가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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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스 카페는 엄선한 최상급 원두를 로스팅하여 숏블랙(에스프레소), 롱블랙(아메리카노), 플랫화이트를 비롯해 특제 메뉴 에스프레소치노 등을 제공하는데 맛과 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아울러 누텔라 케이크, 치즈 케이크, 애플 크럼블 등과 각종 쿠키를 제공한다.
이 디저트들은 합성감미료, 식용색소, 유화제, 방부제 등의 화학첨가물은 물론 젤라틴도 넣지 않고 설탕은 줄이면서 친환경 달걀과 신선한 우유를 사용해 원재료의 맛을 충분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헤일리스 카페는 10여 평 규모에 불과하지만 고객들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커피 마니아들의 핫 스페이스로 떠올랐다.
조 대표는 “방산시장, 코스트코, 가락시장 등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디저트의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일 생산?판매 원칙을 지키므로 단골손님이 많다”면서 “고객들의 미각을 만족시키고자 신메뉴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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