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면가왕 이리
[스포츠서울] '복면가왕'에 출연한 '이리'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이건명으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그의 예능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했다.
이날 이건명은 "안녕하세요. 처음 보시죠? 춤추고 노래하는 배우 이건명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규현은 좀더 장황하게 소개해달라고 부탁했고, 이건명은 "규현 씨가 유준상의 그림자라고 소개했는데, 그런 사람이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겜블러' 속 '넘버'를 직접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이에 엄기준을 비롯한 출연진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천상 뮤지컬 배우다운 손짓과 몸짓, 진지한 말투로 MC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복면가왕 이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복면가왕 이리, 우와", "복면가왕 이리, 몰랐네", "복면가왕 이리, 이 사람이었구나", "복면가왕 이리. 재밌다", "복면가왕 이리,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와 '이리'가 2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클레오파트라'가 가왕 결정전에 진출하며 '이리'의 정체가 배우 이건명으로 밝혀졌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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