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우먼 출신 배우 곽현화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섹시 화보가 눈길을 끈다.

곽현아는 지난 2013년 남성잡지 'MAXIM(맥심)'의 표지모델을 장식한 바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곽현화는 한뼘이 채 안되는 아찔한 탑과 핫팬츠, 과감한 망사 스타킹을 신고 상큼하면서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맥심 에디터는 "몸매가 워낙 글래머러스 해 협찬 받은 속옷 중 맞는 것이 거의 없어 당황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곽현화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섹시 철학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연관 검색어에 '충격', '가슴 노출', '출렁'과 같은 단어가 뜨는 데 신경 쓰이지 않냐"라는 질문에 "신경 쓰이던 시절은 진작에 끝났다. 지금은 해탈했다"고 전했다.

이어 "섹시란 단어를 천박한 이미지로 직결시키는 세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라는 질문에는 "천박한 게 나쁜 건가? 난 잘 모르겠다. 섹시함의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때론 거칠고 직접적인 표현이 더 섹시할 때가 많은 법이다. 섹시란 단어를 고급스러운 무언가로 포장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문제"라고 답했다.

한편, 4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수능을 앞두고 연예계 '공부의 신'을 찾아가 공부 비결을 물어보는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수학의 신'으로는 이화여대 출신의 곽현화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맥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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