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스포츠서울]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과거 그의 아내 박미리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박미리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남편의 지저분한 모습을 보고 수군거리는 게 속상하다"며 눈물을 흘린 바 있다.

박미리는 그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예전에는 머리스타일이 짧아서 멋있었다. 지금처럼 이러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리는 "지금 이 머리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남편이 머리를 잘 안 감는다. 그래서 너무 불만이다. 같이 장보러 가면 옆에 사람들이 냄새난다고 불평 하는 소리가 들린다"며 눈물을 쏟아 시선을 끌었다.

한편, 이주노는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영턱스클럽 등을 만들었다. 하지만 사업에 뛰어든 후 연이어 실패하며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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