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의 전 멤버 이주노 씨(48·본명 이상우)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이주노의 집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이주노의 집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공개된 이주노의 집은 그의 딸 물건들로 가득했다. 베란다에는 소형 미끄럼틀이, 거실과 방 곳곳에는 장난감과 딸의 사진으로 꾸며져 있었다.
이에 대해 이주노는 "아기 방을 만들기 위해 살림살이를 줄이고 최근 서울에서 천안으로 이사를 했다. 일하는 곳과 가까워서 편하고 동네도 조용해서 좋다"라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빌린 사업자금 1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 씨(48·본명 이상우)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 2013년 12월에서 이듬해 1월 사이 두 명에게서 총 1억 6500만 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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