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스포츠서울] 걸그룹 오마이걸이 LA 공항에서 10시간 넘게 억류된 뒤 귀국한 가운데 예능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오마이걸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롤모델 따라잡기' 코너에서 오마이걸은 롤모델로 MC 정형돈을 꼽았다. 오마이걸은 "꾸준히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라면서 정형돈을 롤모델로 꼽은 이유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어 오마이걸은 "4대천왕의 센스를 닮고 싶다", "사랑스러우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랩도 잘하시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닮고 싶다", "정말 매력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오마이걸의 막내 아린은 "웃음소리가 좋다"면서 열광팬임을 밝혔다.


한편, 오마이걸은 새 앨범 재킷 촬영차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LA를 방문했으나 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10시간 넘게 공항에서 대기한 뒤 다음날 오전 0시20분발 비행기로 귀국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출입국관리소는 통과했는데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에서 문제가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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