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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우석기자] 지난해 9월 문을 연 ‘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는 지하철(신논현역)과 버스 등 대중교통과 강남 도로망의 중심에 위치해 강남과 강북, 여의도 등 어느 곳이든 편리하게 닿을 수 있는 요충지에 자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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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층 170실의 규모로 호텔 더 디자이너스 브랜드 중 가장 많은 객실과 고급 부대 시설을 갖췄으며, 함께한 디자이너 중 유명 셀럽들이 많은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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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숙박요금은 특급호텔 답게 20만~40만원 대로 구성돼 있지만 합리적 소비를 위해 도입한 분당 요금제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객실 디자인에는 가수 김완선, 강수지, 강지유, 조기석 등 유명 셀럽들과 내로라하는 공간 디자이너가 참여했다. 특히 김완선과 강수지는 이름만 내건 것이 아니라 소재의 선택부터, 세세한 인테리어, 소품 선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참여했다. 공간 디자이너 강지유 역시 남성 서재와 여성 파우더룸을 나누는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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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디자이너스 리즈 강남 프리미어(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113.) ●객실=총 170실(지상 19층) LYJ 스위트 3실, 디자이너 스위트 17실, 디럭스 트윈, 트윈, 더블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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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달 문을 연 ‘호텔 더 디자이너스 동대문 DDP’(이하 동대문 점)은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인근에 위치했다. 쇼핑의 메카인 동대문 시장 뿐 아니라 도심과 강남으로의 접근성도 탁월하다. 18층 99실 규모의 동대문 점에도 김완선, 김준희, 이청청, 범민 등 유명 셀럽들이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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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변신한 김완선이 디자인한 와일드 화이트(Wild White) 룸은 커플이나 친구 들이 프라이빗한 파티를 할 수 있는 세련된 공간으로 꾸몄다. 유럽 왕실을 연상시키는 고전적인 곡선과 벽난로 등을 갖췄으면서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의 스틸월을 적용해 상이한 소재와 감각이 한곳에 잘 어우러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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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희가 디자인한 아뜰리에(Junie’s Atelier) 룸은 천장을 가로지르는 목재 등 빈티지 요소와 현대적인 건축자재들을 ‘믹스 앤드 매치’기법으로 새로운 느낌을 창조했다. 과거와 현재의 공존이 콘셉트다. 빈티지 원목으로 이뤄진 큼직한 스탠드 미러를 비치해 화보를 촬영해도 어떤 스튜디오보다 우월하다.
이청청의 세퀘티아 룸은 패션 디자인을 접목해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패턴이 밋밋한 호텔 룸을 화려한 상상 속 공간으로 꾸몄다. 숙박요금은 20만~50만원 대로 구성했으며 역시 분당 요금제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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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더 디자이너스 동대문DDP(서울 중구 퇴계로 306) ●객실=총 99실(지상 18층) 객실 타입은 디럭스 더블, 디자이너스 스위트 더블, 디자이너스 스위트 패밀리 트윈 등 총 6개 타입.
dem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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