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19 25-22 25-22)로 완파하고 선두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한항공은 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김학민과 모르즈가 37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대한항공은 승점 45가 되면서 선두 OK저축은행(승점 50)을 5점 차로 추격하는 2위가 됐다. KB손해보험은 승점 14로 7개팀 중 6위를 유지했다. 한편 남자부 우리카드는 최근 무릎 부상으로 퇴출된 군다스 대체선수로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르 부츠(등록명 알렉산더)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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