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국민의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이준서 에코준 대표와 허지원 지원인스티튜트 대표를 영입했다.
15일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젋은 IT 창업가들이 마포 당사를 찾아왔습니다"라며 "이준서 에코준 대표, 허지원 지원인스티튜트 대표입니다. 젊은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하겠다고 합니다. '천하의 인재'가 다 모이는 국민의당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준서 대표에 대해 "기업의 이익보다 사회변화를 꿈꾸는 소셜 이노베이터로서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전직원이 기부를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허지원 대표에 대해서는 "본인의 경험으 살려 학생들에게 성공의 비전과 학습 동기를 심어주는 기업을 설립했다. 풍부한 인적자원 육성 경험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이준서 대표가 지난 2011년 설립한 에코준컴퍼니는 친환경 그린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지난 2014년에는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로 꼽히는 카림 라시드와 합작 벤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철학을 전공한 허지원 대표는 대학 졸업 후 노점상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거쳐 고교 후배들과 함께 교육·상담기업인 지원인스티튜트를 설립, 학생들의 진로 상담을 해주고 기업과 학교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안철수 의원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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