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오로라 현상 원리가 화제인 가운데 전 세계 곳곳에서 발견된 오로라가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은 이번 태양 자기폭풍이 태양 표면에서 발생했으며, 하루 뒤부터 지구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태양이 큰 에너지를 지닌 플라스마 입자들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태양 자기폭풍'이 발생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오로라가 관측됐다.

이 오로라는 캐나다와 미국 북쪽 지역, 영국과 아일랜드, 유럽 북부 등에서관측됐다.

당시 태양 자기폭풍은 5단계 중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이며, 이 단계의 태양 자기폭풍이 발생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오로라 현상 원리는 태양 자기폭풍이 발생하면 평소보다 훨씬 강한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지구 대기 상층부에서 질소나 산소 원자와 충돌해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빛을 낸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화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