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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몸이 아픈 환자들에게 침대는 단순히 잠을 자는 가구가 아니다. 특히 병원생활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의료용 침대는 높낮이 조절, 등받이 각도 조절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의료기기이므로 내구성이 뛰어나고 튼튼하게 제작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편리성이 중요하다.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영남베드앤메디칼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2016 소비자 만족대상-의료기기부문’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남베드앤메디칼은 의료용침대, 환자용침대, 병원침대 및 진찰대, 물리치료베드, 실버용품 등 재활·의료기기를 연구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의료용 수동 침대를 전동 침대로 변환하는 전동전환장치기구를 개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남베드앤메디칼이 개발한 전동전환장치기구는 기존에 보급되어 왔던 수동침대 전동구동화기구의 문제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국내 병원에 보급된 의료용 침대는 대부분 수동침대로 간호사나 환자, 보호자가 편의에 따라 침대를 직접 수동으로 컨트롤 해야한다는 점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기존 의료용 수동침대를 간단히 전동침대로 변신시킬 수 있는 영남베드앤메디칼의 전동전환장치기구는 국내 병원 및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또한 이 업체는 생산자 직거래 방식으로 기기 제조 뿐만 아니라 품질보증과 배송, 설치까지 책임지고 있어 구매자 입장에서는 A부터 Z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영남베드앤메디칼 관계자는 “단 15분이면 의료용수동침대를 전동침대로 바꿀 수 있는 전동전환장치기구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며“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소비자 만족 대상’은 사회 전반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에 대해 서비스 만족도 및 시장 활성화 기여 등을 중점 평가해 업체를 선정, 시상한다.
채승룡기자 ssi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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