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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빅보이’가 또복이를 만났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과 스플릿계약을 맺고 초청선수 자격으로 스프링캠프에 참가한 이대호가 21일(한국시간) 아들을 얻었다.
이대호의 친형인 O2 S&M 이차호 대표는 자신의 SNS에 ‘조카탄생’이라며 이대호의 득남 사실을 알렸다. 2.9㎏의 건강한 아들이 세상의 빛을 봤다. 이 대표는 “산모, 아기 전부 건강하다니 다행이다. 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곧 맛있는 것 사서 갈게 또복아”라고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이대호는 22일 LA 다저스와 시범경기에 동행하지 않고 시애틀로 향했다. 아내의 출산 소식이 임박해 특별휴가를 떠난 것이다. 이대호는 24일 팀에 복귀할 전망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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