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슈가맨'에 출연한 걸그룹 '투야'의 김지혜가 화제다.
'투야'는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은 '투야'의 등장에 10여년 전 추억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다.
그 중에서도 여전히 빼어난 미모를 자랑한 멤버 김지혜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야'로 데뷔하기 전인 1998년 영화 '세븐틴'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먼저 얼굴을 알린 김지혜는 1999년 안진경, 김현지와 '투야'를 결성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데뷔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멤버 김현지가 학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이유로 팀을 탈퇴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류은주가 합류해 2001년 1집 앨범 'Look'으로 정식 데뷔하게 된다.
'투야'는 데뷔 후 신인상을 수상하고 이후 2집 앨범을 준비했지만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안타깝게 해체의 수순을 밟게 됐다. 이후 김지혜는 2007년 솔로 앨범을 내며 컴백했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김지혜는 쇼핑몰 사업을 시작했고, 결혼을 해 가정을 꾸렸다.
데뷔 때부터 아름다웠던 '센터 미모' 김지혜의 사진을 모아봤다.
[1998년] 김지혜는 '투야' 데뷔 전 영화 '세븐틴'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1998년] 김지혜의 아름다운 외모는 데뷔초부터 유명했다
[1999년] 김지혜(가운데)는 안진경(왼쪽)과 김현지(오른쪽)와
'투야' 결성후 데뷔직전까지 갔지만 무산됐다
[2001년] 이때만 해도 투야가 해체될 줄은 그 누구도 알지 못했다
[2007년] 김지혜는 솔로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2016년] 15년만에 뭉친 '투야'가 반갑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안진경 인스타그램,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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