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엠넷 모큐멘터리 '음악의신2'에 등장하는 걸그룹 CIVA에 대한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음악의신2'에는 LTE 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상민과 탁재훈의 신들린듯한 '자뻑'연기와 함께 그들이 육성한 걸그룹 CIVA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수민, 윤채경, 김소희로 이루어진 CIVA는 팬들로 하여금 '음악의신2'를 넘어 실제 데뷔를 원하게 할만큼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들의 매력은 무엇일까.
CIVA는 이상민이 자신이 만든 걸그룹 DIVA보다 앞서 나가라는 뜻으로 알파벳 C를 붙여 만든 걸그룹이다. '음악의신1'에도 출연했던 이수민에 '프로듀스 101' 출신 윤채경, 김소희가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음악의신1'에서 맹활약 했던 이수민은 '음악의신2'에서도 큰 웃음을 책임지며 CIVA의 리더이자 LTE 엔터테인먼트의 맏언니로서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그가 등장하는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웃음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든다. 이제 '음악의신2'에서 이수민이 없는 모습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1인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들 못지않은 인기를 얻은 윤채경과 김소희는 첫 예능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차츰 선배 연기자들 못지않은 예능감과 상큼한 매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끔 선배 연기자들의 능청스런 연기에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 또한 그들이 주는 웃음포인트다.
'음악의 신2'의 박준수 PD는 "실제로 음원을 받아 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낸 바 있다. 제작진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음원과 무대 추진을 하고 있기도 하다. 박준수PD는 "꿈이 현실로 이뤄진다면 조금 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제작진 뿐만 아니라 팬들도 원하고 있는 CIVA의 데뷔가 실제로 이뤄질 지 지켜볼 일이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탁재훈 인스타그램, 엠넷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