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자신을 향한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클로이 모레츠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외모에 대해 악플을 남긴 네티즌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클로이 모레츠는 "사람들은 '뚱뚱하거나 남자처럼 생겼다'고 누군가를 비난할때 컴퓨터 스크린 뒤에 숨는다. 악플을 달 때 당신은 행복하느냐. 그런 나쁜 방법을 쓰면 당신은 만족하느냐"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악플을 달기 전에 잠시 앉아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봐라. 그리고 당신이 댓글을 달고 있는 진짜 사람에 대해 상상해봐라. 당신이 상처를 주는 이는 감정과 생각을 갖고 살고 있는 사람이다"며 "나는 인생을 카메라 앞에서 살았고, 지금까지 수많은 비평을 받으면서 자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클로이 모레츠는 "이제 키보드 뒤에 숨어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남을 판단하는 것을 중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클로이모레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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