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파경 소식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인 가운데피트가 자녀 학대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LA 경찰 측이 아동 학대 혐의로 피트를 조사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개인 비행장에서 한 아이를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나 음주 상태에서 학대가 이뤄져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졸리도 이 상황을 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졸리와 재결합을 원하고 있다.


피트의 한 측근은 "피트가 졸리와 재결합하고 싶어한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도"라며 "피트가 술과 담배를 하긴 한다. 하지만 충분히 조절 가능한 상태다"고 설명했다.


지난 21일 안젤리나 졸리는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사유는 크고 작은 이견 차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입양한 아이 셋과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셋 등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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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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