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2016년 한 해 동안,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과연 무엇일까?
NBT(대표 박수근)는 자사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사용자 1305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 이용행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최근 1년간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앱은 메신저·채팅 앱(76.8%)인 것으로 조사됐다.
메신저·채팅앱에 이은 순위는 SNS 앱(30.1%)이 2위를 차지했으며 음악서비스 앱(27.1%), 게임 앱(24.2%), 사진 앱(22.2%), 쇼핑 앱(21.5%), 동영상 스트리밍 앱(21.4%) 등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교통 앱(17%), 금융 앱(15.2%) 순이었다.
조사에 참여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앱을 필요이상으로 다운로드 해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다운로드 받은 앱 개수가 ‘10~20개 미만’인 사용자가 34.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6~10개 미만(24.6%)’, ‘20~30개 미만(18.6%)’, ‘30개 이상(14.3%)’, ‘5개 이하(8.4%)’ 순이었다. 평소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활용하는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약 30%(31.2%)’, ‘약 50%(30.5%)’, ‘약 70%(20.8%)’, ‘약 10% 미만(9.8%)’, ‘약 90% 이상(7.7%)’ 순이었다.
한편, 세부적으로 게임 앱 부문의 설문 조사에서는 ‘애니팡’이 15.1%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고, 뒤이어 ‘쿠키런’(10%), ‘모두의 마블’(9.4%), ‘프렌즈팝콘’(8.6%), ‘프렌즈사천성’(5.9%), ‘캔디크러쉬사가’(5.8%), ‘클래시 로얄’(4.5%), ‘메이플스토리M’ 등의 순이었다.
jw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