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출선언 사십춘기' 정준하와 권상우가 서로 다른 성향 탓에 다퉜다.


4일 방송된 MBC 3부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가출선언 사십춘기'에서는 러시아의 항만도시 블라디보스톡으로 여행을 떠난 정준하와 권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두르는 권상우와 느긋한 정준하는 서로 다른 성향 탓에 다퉜다. 쇼핑을 하면서도 권상우는 빠르게 품목을 결정했고, 정준하는 하나, 하나 둘러보고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권상우가 "이런 거는 좀 안 맞는 거 같아! 그치?"라고 하자 정준하는 "나한테 게으르다고 하지 말고 네 뜻대로 하려고 하지 말라고"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너 상우가 조급할 '상'에 너밖에 모를 '우'지?"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에 권상우는 "서로 '상' 도울 '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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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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