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독보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 여성 모델의 과거가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더선'은 러시아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스타샤 레시토바의 사연을 소개했다. 


아나스타샤는 과거 학창시절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했다. 큰 키와 뾰족한 턱을 흠잡으며 그를 괴롭혔고, 아나스타샤는 우울증에 걸릴 만큼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이에 그는 구타를 당해 생긴 얼굴의 멍과 상처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안 남자친구는 "미인 대회에 나가도 되겠다"며 응원해줬고, 용기를 내 미인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대회 출전을 계기로 자신감을 얻고 당당해질 수 있었다"고 고백한 그는 이후 모델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news@sportsseoul.com 


사진│아나스타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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