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 투표에 같은 당 의원 중 홀로 찬성표를 던진 가운데 김현아 의원이 SNS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김현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념의 틀을 넘어선 주택정책' 이것을 하겠다고 이곳에 왔다"면서 "1년 전 이맘때의 초심을 다시 꺼내 소소한 반성문과 다짐을 해본다 방향이 맞는지 방법이 옳은지"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지난해 김현아 의원의 주택정책 관련 내용이 담긴 '초선의원' 인터뷰 기사를 링크했다.

특히 김현아 의원은 지난해 옛 새누리당 분당 사태 당시 분당파인 비상시국위원회 회의에 참석, 지난 1월에는 바른정당 창당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당적을 떠나 개인 소신에 따른 행보를 자주 보여왔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은 개인 소신에 따라 정치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김현아 의원에게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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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현아 의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