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용산미군기지 이전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평택 팽성 미군기지 주변은 각종 공사가 한창이다. 평택시에서 고덕국제신도시를 제치고 평택 팽성 부동산 지가변동률이 2017년 3분기 10.76%로 가장 높았다.
그 이유는 최대 8만여명의 주한 미군이 이전하여 전 주한미군부대의 90% 이상이 평택 캠프험프리스로 이전되고 가족 및 관련 인력까지 합치면 20만명이 살게 될 곳이기 때문이다. 상징적인 의미로는 전세계의 흩어져 있는 미군기지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동북아 미군의 전략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미군 및 미군무원은 규정에 따라 영내 거주 40%와 영외 거주 60%를 하게 되는데 캠프험프리스 K6 주변에 주거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에 평택 캠프험프리스 팽성 지역을 중심으로 미군,군무원용 렌탈하우스가 대규모로 건설 중이다.
이에 따른 부작용은 일부 평택 팽성과 아산미군렌탈하우스 영세한 시행자들이 분양대금을 받고도 준공을 못 시키거나 공사 지연이 되는 경우와 조사 없이 건설하여 미군 살기 부적합 판정이 나는 주택들을 짓는 경우가 있어 문제다.
평택 팽성 CPX게이트 인근 링컨송화타운은 이런 문제점들을 감안하여 준공 후 미군렌탈완료 한 렌탈하우스 17세대를 공급한다. 건축 면적은 전용 76평, 서비스면적 12평으로 총 88평형이다. 특징은 건물 안에 엘리베이터 시공 및 삼성축열식 열전지 매립으로 관리 운영비를 최소화 하였다.
이번 공급의 가장 큰 특징은 링컨송화타운의 주택수당보장제이다. 미군단독주택은 LQA와 OHA 기준에 따라 주택 수당이 지급되지만 렌탈 전까지 일정 금액을 회사에서 보장하는 제도이다.
링컨송화타운 본부장은 “ 평택 미군렌탈하우스는 높은 수익률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생소함으로 전문가의 도움 및 자문을 받아 구입하여야 한다. 필수적으로 건물 설계, 건축, 위치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고 보안, 인근 편의시설까지 종합적 고려를 통한 신중한 접근이 중요하다.”라며 조언했다.
평택부동산은 평택미군부대 이전,삼성반도체단지, LG 진위디지털단지, 619만평 평택항 조성사업, 평택포승지구(BIX)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가 진행 되고 있어 당분간 부동산 호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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