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정준하&윤형빈&아오르꺼러팀의 장진영이 탈락자가 됐다.

8일 MBC에서 방송된 ‘겁 없는 녀석’들 5회에서 장진영이 김흥태와 데스매치를 벌였다. 장진영은 김흥태의 암록에 당하며 탈락이 확정, 더 이상 도전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

장진영 탈락

강도 높은 훈련 후 멘토들의 평가로 데스매치 후보에 장진영과 김흥태가 선정됐다. 김흥태는 “빨리 시작하면 안 될까요?”라며 곧바로 데스매치를 이어가길 원했다. 반면 장진영은 “같이 정을 쌓은 팀원들과 싸우기 싫어요”라며 마음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진행된 데스매치에서 김흥태가 초반부터 우위를 점했다. 로우킥에 이은 테이크다운 성공, 파운딩 펀치까지 물 흐르듯이 연결시켰다. 김흥태의 공격에 장진영은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상위 포지션을 내준 채 케이지 구석에 몰린 후에는 암록까지 허용하며 소리를 질렀다.

장진영이 탭을 치진 않았지만, 소리를 질렀기에 규정에 따라 버벌 탭으로 김흥태의 승리로 끝났다. 결국 장진영은 탈락을 피할 수 없었다.

‘겁 없는 녀석들’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이다. 톱모델 한혜진이 진행을 맡고, 개그맨 정준하, ROAD FC(로드FC) 정문홍 前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쿵푸팬더’ 아오르꺼러, ‘소사이어티 게임2’에 출연했던 권민석이 멘토로 함께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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